(재)아산시청소년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김영호)은 지난 16일 ESG경영 실천 및 도농 상생협력을 위해 먹거리재단과 협력하여 영인면 신봉리에 있는 농가 일손돕기에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2023년 관내 출자·출연기관이 체결한 \'아산 ESG경영 추진 협의체 발족 및 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관내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과수 농가의 봄철 주요 일거리인 ‘화접’ 시기에 맞춰 진행했다.

재단은 그동안 ESG경영 실천을 위해 헌혈, 지역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인 플로깅, 야간 방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호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서 관내 출자·출연 기관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9년 출범해 아산시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asyout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