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재단 로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보도자료

아산시청소년재단, ‘2025 아산시 청소년 테마별 해외견학’ 상반기 성료

관리자 조회 16 등록일 2025-07-25 11:01:17

기사 링크: https://www.onanews.net/98466

보도일: 2025. 7. 23.(수)

출처: 온아신문

제목: 아산시청소년재단, ‘2025 아산시 청소년 테마별 해외견학’ 상반기 성료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는 ‘2025년 아산시 청소년 테마별 해외견학’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산시 청소년 테마별 해외견학 사업은 아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과 분야별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닌, 각국의 특성과 연결된 테마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프랑스(인문학)와 싱가포르(건축)를 주제로 한 해외 견학이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는 출국 전 해외 안전교육, 국가별 예절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프랑스팀은 ‘벌거벗은 세계사’ 프랑스 편에 출연한 임승휘 선문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싱가포르팀은 아산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각각 전문가로 참여해 사전 특강부터 현지 동행까지 맡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별 주제를 선정해 탐방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수행했으며, 현지에서는 일자별 과제를 수행하며 스스로 학습을 심화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랑스 인문학팀(5월 28일~6월 6일)은 노르망디 지역(몽생미셸, 옹플뢰르, 에트르타 등)과 파리 중심부를 오가며 유럽 인문학의 역사와 철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베르니의 모네의 집과 정원,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유궁전, 앵발리드, 마레 지구, 소르본대학교 등 대표적인 인문학 명소를 탐방했으며, 팡테옹에서는 프랑스 유학생과의 간담회도 이뤄졌다.

 

특히 마레 지구 탐방은 사전 조별 기획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하고 실행한 활동으로, 자기주도성과 협업 능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싱가포르 건축팀(7월 12일~19일)은 ‘건축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도시공간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일정을 운영했다. 마리나베이샌즈, 핸더슨 웨이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 현대 건축의 상징적 공간을 탐방하였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까지 국경을 넘어 술탄 아부바카르 모스크 등 이슬람 건축의 현장을 체험하며 동남아시아 도시 건축 문화를 비교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전후로는 일자별 과제를 수행하며 주제에 대한 이해를 확장해 나갔다.

 

이번 상반기 해외견학은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탐방 종료 후 실시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반적인 만족도와 프로그램 유익성, 활동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정수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형 연수가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전문가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 중심 국제교류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독일(문화예술), 미국(과학·IT), 뉴질랜드(환경)을 주제로 한 해외견학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아산시 청소년 테마별 해외견학’은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국제교류 사업으로, 각국의 전문 분야와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